창원서부경찰서는 직원을 가장해 회사 탈의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40·여)씨를 붙잡았다.A씨는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창원지역 회사 4곳의 여자탈의실에 직원인 척 들어가 15회에 걸쳐 현금, 상품권 등 14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한편 여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