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이라고 사칭한 전화 속 남성은 '선생님의 인적사항과 신용정보가 유출돼 보이스피싱 범죄단에서 이용하고 있는데 그냥 두면 선생님의 금융계좌에 있는 돈 모두 인출해간다'며 '돈을 모두 찾아 집안 옷장에 보관해 두면 수사관들이 조처를 해 줄 것이다. 그리고 인근 주민센터 근처로 가서 수사관을 직접 만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