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 대부분은 계란 먹기 무섭다는 말을 합니다.
불안심리가 사그라들 줄 모르는 가운데 계란을 단체로 먹는 곳이 있어서 가봤는데요.
바로 경남도청 구내식당에 마련된 계란 시식 행사였습니다.
도내 전체 산란계 농가 전수조사로 부적합 농가 계란 62만개를 폐기하면서 이제 유통되는 계란들은 안전하다며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모든 사람의 불안이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언제쯤 마음 편히 계란 집을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