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방탄소년단이 찾은 전북의 명소전북에 뜬 ‘방탄소년단’ 내 맘에 뜬 ‘전북의 보물’
전북 완주군 경각산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활강장’에서 한 동호인이 하늘로 도약하고 있다./완주군/
글로벌 케이팝스타 방탄소년단(BTS)을 세계적 스타로 키운 기획사 대표 방시혁씨는 전북과 인연이 깊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남원, 어머니는 전주가 고향으로 부모 모두 전북 사람이다. 지난 7월 BTS가 화보 촬영을 위해 다시 전북을 방문, ...2019-11-29 07:57:28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지붕 없는 미술관, 전남 고흥 연홍도섬이 ‘예술 in 섬’
연홍도 방파제에 설치된 철제구조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바람개비를 돌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지난달 중순, 취재차 찾은 고흥군 신양 선착장 주변은 평일인데도 수십 대의 차량이 주차돼 있었다. 연홍도를 둘러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자동차들인 듯했다. 얼마 후 버스 한 대가 선착장 입구 쪽으로...2019-11-15 08:00:56
[신팔도유람] 귤빛으로 물드는 제주 로캉스탐라는 귤빛 탐나는 체험제주섬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가을과 겨울의 경계인 ‘상강(霜降)’이 지나면서 한라산에도 때깔 고운 단풍 사이로 서리가 내렸다.
감귤 특유의 향긋하고 달콤한 내음이 섬 곳곳에 퍼지는 가운데 탐스럽게 열린 감귤을 수확하는 농부들의 모습 또한 색다른 볼거리다.
때마침 제주관광공사가 출시한 ‘귤림추색(橘林秋色)’의 제주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농촌 체험형 여행상품 ‘귤빛으로 물드는 제주 로캉스(Local+Vacance)’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귤림추색은 조선시대 향토사학자 매계(梅溪) 이한진(1823~1881)이 제주에...2019-10-31 21:02:21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제주 삼다수 숲길제주 자연생태 보며 걸어볼까
높게 솟은 삼나무들이 숲길 양 옆에서 탐방객을 맞이하는 듯한 모습으로 서 있다.
제주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간 1500만명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패턴도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 자연절경 관람에서 벗어나, 제주의 자연을 몸으로 직접 느끼는 ...2019-10-18 07:46:40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행정수도 세종, 도심 속에서 즐기는 힐링세종도 놀랄 아름다운 세종
베어트리파크./세종시/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자 더운 날씨에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어느 때보다도 힐링에 대한 욕구가 충만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도심 속 여유와 외곽의 자연 환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종시는 최근 관광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꼽힌다. 더욱이 세종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는 세종축제도 관광객들의 ...2019-09-20 07:46:59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서핑의 성지’ 강원도 양양가을 타니? 파도 타자!가을은 서핑의 계절이다.
파도가 강해지기 시작하는 가을과 겨울, 서퍼들은 심장이 두근대기 시작한다. 당장이라도 보드를 들고 바다에 뛰어들어 라이딩할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다. 사계절 내내 파도를 찾아 젊음이 모여드는 서퍼들의 파라다이스! 양양 양리단으로 떠나자. 양리단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하고 가장 트렌디한 공간이다.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2019-08-30 11:00:07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전북 유네스코 세계유산·국가지질공원역사가 부른다 “이리 오너라”
정읍 무성서원./전북일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 인파가 몰리는 휴가지는 으레 바가지 요금과 교통 혼잡이 따르기 마련이다. 쳇바퀴 같은 일상을 피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역사적·지질학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명소로 떠나 보면 어떨까.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2019-07-26 08:24:11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뭍과 섬을 잇다… 설렘과 떨림이 있다
선유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고군산군도가 한 폭의 그림처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고군산군도는 전북 군산 앞바다에 떠 있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신선이 노닐던’ 선유도를 중심으로 신시도·무녀도·장자도·대장도는 새만금 방조제와 이어진 고군...2019-06-21 15:13:22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개장 앞둔 각양각색 제주도 해수욕장탐라는 여름… 탐나는 바다
은모래와 코발트빛 바다가 절경인 협재해수욕장.
무더운 여름, 각양각색의 제주 해수욕장을 즐겨보자.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 개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제주는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각 해수욕장마다 다양한 특색과 함께 각자의 매력...2019-06-21 14:03:03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즐거움 가득한 대전으로 가요이 도시, 밤낮없이 신난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얇은 겉옷조차 덥게 느껴지는 5월이다. 나들이를 떠나기에 안성맞춤인 요즘 대전 곳곳은 축제의 기운으로 들썩거린다. 대전을 상징하는 유성온천을 모티브로 한 ‘유성온천문화축제’와 황톳길 위를 맨발로 걷는 ‘계족산 맨발축제’는 대표적인 대전의 봄 축제다. 올해도 전국에서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기획된 ‘토토즐 페스티벌’은 오는 10월까지 펼쳐진다. 토토즐 페스티벌로 매주 토요일 중구 은행동 일원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꽃의 여왕을 ...2019-05-17 07:00:00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경기도 시티투어경비 걱정 NO! 교통 피로감 NO!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푸른 나무와 화려한 꽃이 어우러진 5월은 숨어있던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계절이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봄을 만끽하기 가장 좋은 이 시기에는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유독 많다.
이렇게 여행객이 몰리는 여행 성수기에는 큰 고민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바로 여행 경비와 교통문제다. 여행 경비가 상승하고, 도로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해 여행을 망설이게 된다.
이런 와중에 이와 같은 고민을 덜어줄 ‘알뜰 투어’가 나와 여행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운전으로 인한 ...2019-05-03 07:00:00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의성세계연축제 5월 4~6일푸른 하늘 알록달록 수놓는 '연', 따뜻한 바람 부는 봄'날'
지난해 열린 의성세계연축제에서 참가자들이 각양각색의 연을 날리고 있다./매일신문/
지구촌 최대의 연 축제인 ‘제9회 의성세계연축제’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성군 안계면 위천 생태하천에서 열린다. 올해 의성세계연축제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세계인의 하늘 축제’를 주제로 열린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축제로 마련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도 준비돼 있다.
◆지구촌 최대...2019-04-19 07:00:00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대전 방문의 해’ 대전 한번 오세유~낭만… 추억… 힐링…
대동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석양.
대전은 둘레산부터 그림 같은 대청호반, 여전히 명성을 간직한 유성온천까지 관광의 종합세트장 같은 명소가 즐비하다. 중부권 최대 도심 속 한밭수목원은 가족 쉼터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만점이다. 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과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메카로 불린다. 으능정이 문화의거리는 중장년층에는 추억의 공간인 동시에 청춘들의 문화 놀이터다.
서울에 명동, 광주에 충정로, 대구에 동성로가 있다면 대전에는 으능정이거리가 ...2019-03-22 07:00:00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강원도 강릉 힐링로드 바다부채길기암절벽 사이로 고개 내민 태고의 신비
강원도 강릉 심곡마을은 해안을 앞에 두고 너무나 깊은 골짜기에 있던 마을이라 배로만 그 마을로 갈 수 있었다. 바다를 가로질러서야 겨우 마을에 갈 수 있다 보니 꼭 필요한 일이 아니고서야 찾는 이들이 없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3시 북한군이 심곡마을 바로 옆 정동진 해안을 통해 먼저 공격을 가해 3년 동안 한반도가 피바다로 물들었을 때도 심곡마을 사람들은 전쟁이 일어난지조차 몰랐다고 한다. 이 심곡마을에 도로가 뚫린 것이 1994년이니 정말 깊은 골짜기 마을임은 틀림없다.
바다부...2019-03-15 07:00:00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新 팔도유람] 경기도 건축테마 여행특별한 이야기 품은 특이한 공간 속으로
도시 곳곳에 들어선 건축물에는 역사와 삶이 담겨 있다. 어떤 건물에는 지역이 지내온 역사적 숨결이, 또 다른 건물에는 첨단 기술이 발달한 현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경기도에는 이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건축물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여행하기 좋은 따뜻한 봄, 편안하게 걸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는 경기도 건축 테마 여행지를 소개한다.
이천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과거의 역사와 현재를 담은 이천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용인 ‘은...2019-03-08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