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맨’ 이관희 “창원 식당서 서비스 받는 선수 될 것”[창원 LG 훈련 현장] 서울 삼성 썬더스의 프랜차이즈 선수에서 이제 창원 LG 세이커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이관희(33)가 이제는 창원 시민의 사랑을 받는 선수로 거듭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관희는 17일 기자와 만나 “제가 여기 온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식당을 가면 사장님들이 서비스를 많이 주셨다”며 “(나중에는) 창원 어느 식당을 가든 음료수 정도는 서비스로 받을 정도로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창원 LG 이관희./김승...안대훈 기자 2021-02-17 19:11:09
[창원 LG 훈련 현장] 땀·땀·땀… 송골매 이젠 난다14경기 남겨두고 리그 10위 최하위14경기. 창원 LG 세이커스에게 남은 경기 수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에 접어들며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현재, LG는 40경기 13승 27패로 리그 순위 10위인 최하위다. 6위인 부산 KT 소닉붐과는 7경기차다.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앞으로 남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 시점이다.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들이 17일 오후 창원실내체육관 내 훈련장에서 전술 훈련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안대훈 기자 2021-02-17 19:10:57
권순우, 이탈리아 챌린저 테니스 대회 16강 진출
권순우(97위·당진시청·사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총상금 13만2280 유로) 단식 16강에 진출했다.권순우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제이슨 정(136위·대만)을 2-0(6-3 6-4)으로 제압했다.호주오픈 1회전 탈락 후 이탈리아로 이동한 권순우는 이번 대회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권순우는 2회전에서 헨리 락소넨(139위·스위스)-로베르토 마르코라(182위·이탈리아) 경기 승자와 8강행을 다툰다. 챌린저 대회...2021-02-17 08:04:02- 학교 폭력 이재영·다영 자매, 향후 지도자 활동 어려울 듯송명근·심경섭 국가대표 자격 박탈학교 폭력 의혹으로 소속팀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받고, 대표팀 자격도 무기한 정지된 이재영·이다영(25) 쌍둥이 자매는 향후 지도자로 뛰기도 어려울 전망이다.조용구 대한민국배구협회 사무처장은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로 판명된 선수는 지도자 자격을 획득할 때도 ‘결...2021-02-17 08:04:08
- 스포츠 인권 보호 19일부터 ‘최숙현법’ 시행인권침해·비리 즉시 신고 의무철인3종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스포츠 인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차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일명 최숙현법)이 19일부터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스포츠윤리센터 권한과 기능 강화와 훈련시설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실업팀 표준계약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아 2차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2021-02-17 08:03:46
“김해시청 축구 올해도 우승해야죠”시즌 준비 윤성효 감독 인터뷰김해시청 축구단이 지난 시즌 내내 보여준 탄탄한 공격력과 수비력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해시청을 K리그3(3부리그) 초대 리그챔프로 끌어올린 윤성효 감독을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만나 올 시즌 준비 과정을 들어봤다. 이날 김해시청 축구팀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수원삼성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윤성효 김해시청 축구팀 감독.
...김병희 기자 2021-02-16 20:42:09
김하성 떠난 유격수 왕좌는 NC 노진혁!노진혁 “올 목표 홈런25개… 골든글러브 받고 싶다”한국 프로야구 ‘넘사벽’ 유격수였던 김하성이 큰 무대로 떠나면서 공석이 된 유격수 왕좌는 올해 누가 차지할 것인가?
NC 다이노스 ‘거포 유격수’ 노진혁이 “올해 골든글러브 (유격수상) 자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노진혁은 “최고 경쟁자는 (두산 베어스) 김재호, (LG 트윈스) 오지환, (롯데 자이언츠) 딕슨 마차도”라고 말하면서 이 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NC 다이노스 노...안대훈 기자 2021-02-16 17:25:53- ‘학폭’ 이재영·다영 자매, 배구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학폭)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이상 25)의 국가대표 자격이 무기한 박탈됐다.대한민국배구협회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전문체육, 생활체육 및 국가대표 운영 단체로서 이번 학교폭력 사태로 인해 많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한 책임을 ...2021-02-16 08:05:42
양의지 공약 ‘NC 개막전 무료 입장’ 지켜진다면 몇명 직관할까현재처럼 거리두기 1.5단계선NC 다이노스 주장 양의지의 ‘2021시즌 개막전 무료 입장’ 공약이 실현된다면 몇 명의 홈팬들이 무료로 개막전을 직관할 수 있을까?
창원NC파크에서 개막전이 열리는 4월의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 관련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과 ‘KBO의 결정’에 달려 있다.
양의지./연합뉴스/
15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비수도권인 경남에는 1.5단계의 ...안대훈 기자 2021-02-15 20:47:25
거제시청 이다현 ‘무궁화장사’ 등극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위더스제약 2021 합천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거제시청 이다현이 무궁화장사에 등극했다.
이다현은 15일 열린 여자부 무궁화급 결승전에서 최희화(안산시청)를 2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매화급에서는 이연우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국화급에선 엄하진(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단체전에선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우승했다.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서희원 기자 2021-02-15 17:34:11
창원축구센터 에어돔 축구장 만든다시, 100억 들여 ‘에어돔’ 형태로창원시는 성산구 사파정동 창원축구센터에 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경기가 가능한 실내 축구장을 올해 새로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지훈련 특화시설 공모사업' 대상지로 창원시를 선정하면서 '에어돔' 형태 실내 축구장을 만든다.
건립 예정지
창원시는 국비 50억원에 시비 50억원 등 모두 100억원을 들여 창원축구센터에 신규 축구...김병희 기자 2021-02-15 13:51:25
양현종, 최대 185만달러…MLB 텍사스 마이너리그 계약 공식발표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빅리그 로스터 포함되면 연봉 130만달러+인센티브 55만달러왼손 투수 양현종(33)이 꿈의 무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던질 기회를 마침내 잡았다.
MLB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양현종, 포수 겸 1루수 존 힉스, 내야수 브록 홀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이들을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고 13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MLB닷컴은 양현종의 계약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양현종은 '신분'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1년짜리 스플릿 계약을 했다.
양현종, ...2021-02-14 18:44:49
오락가락 농구 아시아컵 예선… 각 구단 에이스 빼고 리그 치르나?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 아시아컵 예선 경기 일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국내 리그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FIBA는 13일(한국시각) “이번에 갑자기 취소된 A, B, E조 경기 일정 가운데 2개 그룹의 경기를 필리핀에서 열고 남은 한 개 그룹 경기는 레바논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우리나라는 속한 A조(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예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카타르 당국이 코로나19 사정으로 아시아컵 대회를 치를 수 없다고 밝...안대훈 기자 2021-02-14 16:49:26
이관희 공백… 창원LG 휴식기 이후 어떻게 대비하나?조성원 감독 “이관희 공백 영향 있을 것”창원 LG 세이커스가 국내 프로농구 리그 휴식기 이후 이관희의 공백을 어떻게 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국내 프로 리그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휴식기다. 우리나라 남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 아시아컵 예선 경기에 참가하기 때문이다.그런데 오는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예선 경기 일정이 취소됐다. 새 일정을 짜는 데에는 10일 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예선 경기가 휴식기 이후 프로 리그 일정과 겹치면 각 구단에서 차출된 대표팀 선수들의 리그 복귀도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LG에...안대훈 기자 2021-02-14 16:48:29
“우리지역 경사” NC 주장과 홈팬, 작년 ‘우승기쁨’ 어떻게 나눴을까?이웃주민, 편지·화분 선물해NC 다이노스의 주장 양의지와 홈팬인 창원 이웃주민이 깜짝 선물을 주고받으며 지난해 통합 우승의 기쁨을 나눈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11일 NC에 따르면 양의지는 지난해 12월 초 창원의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주민에게 편지와 화분을 받았다.
이 주민은 ‘NC의 통합 우승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경사로, 양의지 선수의 이웃으로서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이 같은 선물을 전했다고 한다.
이날 양의지는 서울에 있느라 직접 선물을 받지 못하고 아내가 받았다. 당시 그는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 시상식과 언...안대훈 기자 2021-02-11 16:2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