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청소년수련관(관장 서영옥) 방과후아카데미 ‘청공’은 코로나 19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긴급돌봄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진해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공은 휴관이 시작된 2월부터 학부모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SNS를 통해 상담과 생활관리를 하고 있다.
3월부터는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매주 금요일 가정으로 간편식 및 코로나 예방 물품을 전달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6일부터 온라인 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개별 청소년에 대한 학습 모니터링 및 온라인 학습지원을 돕고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온라인 미션을 진행하였다.
미션을 진행한 후 청소년들은 “집에서 늘 심심했었는데, 이렇게라도 뜻깊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간편식 및 물품을 전달받은 학부모들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라고 전했다.
진해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앞으로도 휴관 기간 중 긴급돌봄 지원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돌봄의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루 빨리 청소년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해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창원시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2학년 청소년들에게 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신청과 문의는 진해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iyouth.or.kr/)나
전화(☎055-540-0166~8)로 하면 된다. |